롯데제과 마가렛트는 지난 6월 7일, 8일 개최된 ‘엄마 어디가? 시즌2’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2일 밝혔다.

‘엄마 어디가?‘ 이벤트는 롯데제과 마가렛트가 기획한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교감 여행이다. 지난해 개최된 ’엄마 어디가? 시즌1’ 이벤트가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올해도 시즌2를 기획하게 된 것이다.

이번 여행은 ▲엄마와 함께 마가렛트를 만드는 쿠킹클래스 ▲엄마와 함께 교감미션을 완수하는 ‘숲 산책’ ▲엄마와 함께 딸기를 따 보는 ‘딸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시 종로구 수도제과요리학원에서 진행된 쿠킹클래스는 엄마와 아이의 교감을 극대화 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흥미로운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됐다.

‘엄마 어디가? 시즌2‘에 참여한 김미숙(32, 주부) 씨는 “아이가 평소 좋아하던 마가렛트를 직접 만들어본다고 하니 무척 기대했었다”며 “아이가 직접 만든 마가렛트가 시중에서 파는 제품과 똑같은 맛이 나니 신기해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양평 서후리 숲에서 진행된 숲 산책 코너는 엄마와 아이가 육체적으로 가까워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숲 곳곳에 엄마와 아이가 수행할 교감 미션을 설치하고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스탬프를 찍어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교감 미션에는 ▲엄마랑 풍선 터뜨리기 ▲“엄마 사랑해”로 100데시벨 넘기기 ▲볼로 엄마 알아맞히기 ▲엄마랑 산책길 완주 ▲엄마랑 꽃이랑 셀카 찍기 ▲엄마랑 마가렛트 입으로 전달하기 등이 있었다.

김유빈(6, 여) 양은 “엄마랑 산책도 하고 미션 수행하면서 스탬프도 받으니 정말 재밌었다”며 “매주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코스는 경기도 양평 부창농원에서 엄마와 딸기 따기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공해 딸기를 직접 손으로 따 보고 마음껏 먹으며 엄마와 딸기를 포장하는 시간이었다. 이어 딸기밭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는 시간이 주어졌다.

롯데제과 마가렛트 관계자는 “자연이 주는 따뜻함 속에서 엄마와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여행을 준비했다”며 “‘엄마 어디가? 시즌2’ 동안 촬영한 사진은 크리스탈 마블액자에 담아 참가한 각 가정에 배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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