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위주, 실용 위주의 행정 추진 강조

▲ 남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윤덕규 양양군 부군수가 실과소 업무보고에 이어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업무파악에 나섰다.

윤 부군수는 지난 5일 양양신항만, 동해북부선을 총괄하는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20개 실과소에 대한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았다.

아울러, 9일과 10일에는 오색삭도 및 오색지구재정비 사업현장, 중광정지구 전원마을, 남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등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 대상지 10개소를 방문하고, 진행경과 및 향후계획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는 등 본격적인 군정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신임 부군수로서 군정의 핵심시책과 현안문제 등을 조속히 파악해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당면 과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함이다.

윤 부군수는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실용 위주의 행정 추진을 통해 상황에 따른 업무대처 능력을 배양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앞으로 형식적인 회의를 지양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윤 부군수는 강원도 의회사무처 기획행정전문위원과 환동해본부 해양항만과장, 복지정책과 복지기획담당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빈틈없는 일처리와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그동안 터득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플랫폼, 양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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