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18회 전국 어린음악대 학원장&교사 워크숍(2차 서울·경기권 워크숍)

피아노 및 음악학원 프랜차이즈 주은교육(주)이 중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은교육(주)은 지난 5월 21일 중국 유명교육그룹 엉클샘교육그룹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6월 20일(목) 중국에 주은베이징을 설립, 본격적으로 어린음악대, 어린화가들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중국 내에서는 이미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엉클샘교육그룹은 한국의 성공적인 음악, 미술 학원 프랜차이즈 사업모델을 중국에 정착시키기 위해 대표단들을 주은교육 본사에 파견해 음악, 미술 학원 프랜차이즈 주은교육(주)의 교육시스템과 경영방침 등을 이해하고 중국 현지화를 위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엉클샘교육그룹의 대표단들은 지난 7월 6일(토) 화성에서 진행된 제 18회 전국 어린음악대 학원장&교사 워크숍(2차 서울, 경기권)에 참석해 어린음악대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전문적인 경영전략, 주은교육(주)의 비전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주은교육(주) 홍혜숙 대표는 ‘예술교육의 자부심, 세계 속의 어린음악대’라는 주제를 가지고 중국 엉클샘교육그룹과의 상호 협력 방안 및 기대되는 효과, 향후 어린음악대 발전을 위한 세부 전략을 제시해 엉클샘교육그룹 대표단은 물론 전국 어린음악대 학원장 및 교사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엉클샘교육그룹 대표단은 또한 7월 8일(월)부터 2박 3일간 피아노학원 프랜차이즈 주은교육(주) 본사에서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어린음악대, 어린화가들 직영원을 직접 방문해 실제 수업을 참관하고 어린음악대, 어린화가들의 교육체계, 교사관리, 융합예술수업, 교구의 실질적 사용 등 다양한 영역의 교육을 받았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직원들의 친절한 교육서비스와 활기찬 분위기의 교육환경, 아이들의 음악, 미술에 대한 적극적인 배움의 자세 등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중국에서도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내 교육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 중 10대 선도 기업으로 인증 받은 엉클샘교육그룹은 중국 내 230여개 도시에 800여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오는 7월 25일(목)~26일(금) 이틀 간 진행되는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주은교육(주) 홍혜숙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며, 26일(금)에는 투자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어 중국 내 교육업계에서는 주은베이징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은교육(주) 홍혜숙 대표는 “엉클샘교육그룹과의 협력은 무엇보다 우리의 컨텐츠와 방법론이 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 중국 내 예술교육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다”며 “올해 내 베이징에 안테나샵을 오픈하고 어린음악대, 어린화가들의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비르투오소 피아노콩쿠르, 뮤직캠프, 펀펀뮤직페스티벌 등 어린음악대의 다양한 행사를 국제적 행사로 발전시켜 한국과 중국의 아이들의 교류기회를 확대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영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