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무더위 속 침샘 자극하는 과일 블렌딩 음료 인기
폭염 경보…충분한 수분 섭취와 야외 활동 자제로 피해 예방 필요

이미지 복음자리 티룸(TEAROOM) 6종(더 피알 제공)
이미지 복음자리 티룸(TEAROOM) 6종(더 피알 제공)

[데일리그리드]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평균 폭염일수도 늘어날 전망이다.

폭염이 지속되면 쉽게 지치고 입맛이 사라지거나 어지러움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온이 높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탈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와 무기질, 비타민 등의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음료업계에서는 다양한 맛과 향을 조합한 블렌딩 음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맹물 섭취가 부담스러운 사람도 가볍게 즐기면서 간편하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어서다. 블렌딩 음료의 풍부한 맛과 향은 입맛을 돋워주고 기분 좋은 수분 충전을 돕는다.


꽃과 과일의 풍미! 복음자리 ‘티룸(TEAROOM)’


복음자리의 ‘티룸(TEAROOM)’은 ‘차를 마시는 나만의 힐링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블렌딩 차 제품이다.

 꽃과 과일을 블렌딩한 ‘티룸 플라워 4종’과 과일과 허브를 블렌딩한 ‘티룸 허브 2종’ 등 총 6종으로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티룸 6종 모두 아이스티(Ice tea)를 만들 수 있는 액상형 차제품으로 원액을 물에 타는 손쉬운 방식으로 맛있는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디저트에도 활용할 수 있다.

탄산수나 생수에 섞은 뒤 얼음을 더해 시원한 에이드를 만들거나,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우유와 티룸을 블렌딩해 달콤한 셰이크로도 즐길 수 있다.

‘티룸 허브 2종’은 냉·온수 어디에나 잘 희석돼 사계절 내내 즐기기 좋다. ‘티룸 허브 민트&유자’는 플레인 요거트나 팥빙수에도 조화롭게 어울려 여름철 디저트 요리에 유용하다.


레몬과 애플민트를 더해 탄산의 청량함을 살렸다! 씨그램 ‘THE탄산’


‘씨그램 THE탄산’은 기존 ‘씨그램’ 보다 더 많은 탄산이 담긴 제품이다. 레몬향과 사과, 민트향의 조합이 탄산의 톡 쏘는 상쾌함을 더욱 배가시킨다. 스파클링 본연의 강렬한 짜릿함을 제로 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레몬의 노란색과 애플·민트의 하늘색을 사용해 보다 상큼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과일과 홍차를 맑게 우려냈다! 쟈뎅 ‘아워티’


‘아워티’는 과일과 홍차를 맑게 우려낸 페트병 타입의 블렌딩 차음료다. 세계 3대 홍차인 우바산 홍차와 신선한 생과일을 사용했다. 홍차 특유의 떫은맛을 줄이기 위해 과일과 블렌딩한 후 짧은 시간 우려내 깔끔한 맛을 살렸다. 오렌지에 자몽과 우바 홍차를 블렌딩한 ‘오렌지 자몽 블랙티’와 얼그레이의 향과 레몬 과즙의 은은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인 ‘레몬 얼그레이 티’ 2종으로 구성됐다.


식이섬유를 담은 상큼한 과즙음료!‘미닛메이드 식이섬유’


코카-콜라사의 ‘미닛메이드’에서 출시된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는 식이섬유를 담은 상큼한 과즙음료다. 다양한 과즙의 향과 맛을 즐기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다. 300㎖ 페트 제품에는 식이섬유 5g이 함유돼 있으며, 이는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20%에 달한다. ‘오렌지&망고’와 ‘사과&크랜베리’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주요 과일 원료 외에도 다양한 과즙이 들어있어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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