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국제의료관광전 참가한 나사렛국제병원.
모스크바 국제의료관광전 참가한 나사렛국제병원.

[데일리그리드=김선근 기자] 나사렛국제병원이 아시아의 허브병원을 목표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의료관광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해 활발한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 4월 일본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시작으로 5월 페르가나주정부 팸투어, 6월 러시아 1위 보험회사 ‘캐피탈 라이프’ 등 주요 의료관광 관계자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 참가단은 나사렛국제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재활센터, 한방진료부의 우수한 의료시설과 장비를 둘러봤다.

러시아 보험회사가 팸투어로 나사렛국제병원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러시아 보험회사가 팸투어로 나사렛국제병원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해부터 러시아 이르쿠츠크,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있는 인천시 의료관광 안내센터에서 의료 상담 및 현지 에이전시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모스크바 국제의료관광대전, 5월 베트남 의료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활발한 해외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지에서는 나사렛국제병원의 종합검진센터, 척추․관절센터, 한방진료부, 재활 및 운동도수치료센터의 ‘예방-치료-재활 융합치료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였다.

몽골업체가 팸투어로 나사렛국제병원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몽골업체가 팸투어로 나사렛국제병원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나사렛국제병원은 의학․한의학 협진의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강점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의료관광객 유치실적이 20%씩 성장하는 실적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나사렛국제병원은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지역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올해 보건복지부 2019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2021년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에 재활검진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김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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