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금융 기업 및 아시아 현지 기업 관계자 및 파트너 130여 명 참석
- 올해 4회째, ‘금융 서비스의 혁신’ 주제로 세션 발표 및 전시 진행
- 디지털 금융의 변화 주도 위한 정보 및 사례 공유의 장 역할

사진 = ‘포시에스 핀테크 컨퍼런스 2019’에서 기조연설 중인 Mickey Park 싱가포르 지사장
사진 = ‘포시에스 핀테크 컨퍼런스 2019’에서 기조연설 중인 Mickey Park 싱가포르 지사장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국내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솔루션 1위 기업 포시에스(대표이사 박미경, 문진일)가 지난 12일, 싱가포르 플러튼 호텔(Fullerton Hotel)에서 ‘포시에스 핀테크 컨퍼런스 2019(FORCS FinTech Conference 2019)’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HSBC은행, MUFG은행, AIA생명 등 글로벌 금융 기업의 현지 담당자들은 물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인도 등에서 금융, 유통, IT 분야의 주요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Mickey Park 포시에스 싱가포르 지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핀테크 협회(Singapore FinTech Association), 한국투자증권, 모피리아(mofiria), 와콤 비즈니스 솔루션(Wacom Business Solution) 등 국내외 협력 파트너사의 세션 발표와 제품 전시로 진행됐다. 

특히, ‘금융 서비스의 혁신(Innovate Financial Services)’을 주제로 금융 서비스 제공 기업들이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확장하는 과정에서 보다 빠르고 안전한 디지털 금융 솔루션이 무엇인지, 향후 디지털 금융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세션 발표에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포시에스의 핵심 기술인 Paperless Technologies(종이 없는 기술)이 금융 서비스의 혁신을 위한 필수 요소임을 강조하며, 핀테크 전문가 및 파트너와 자체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에서도 참가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전자문서 솔루션을 통한 금융 서비스 혁신 사례 발표자로 나선 한국투자증권 윤건희 차장은 국내 금융사들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한 이슈를 공유하고, 이에 발맞춰 한국투자증권이 구축한 ODS(Outdoor Sales) 시스템의 특징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빠르고 안정적인 솔루션으로 오즈 이폼(OZ e-Form)을 선정한 이유도 덧붙였다. 

손가락 정맥 인증(Finger vein authentication) 솔루션 기업인 모피리아(mofiria)는 디지털 금융의 발전과 함께 관심과 우려가 집중되고 있는 금융 거래 보안(위조 또는 신분 도용 방지)을 위한 방안으로 생체 인식 솔루션 적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와콤 비즈니스 솔루션(Wacom Business Solutions)은 30여 년 동안 150여 국가에서 제공해 온 전자서명 패드, 펜 디스플레이 관련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하며, 디지털 워크 플로우(Digital Workflow) 향상에 대한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Mickey Park 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금융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시기에, 금융 서비스의 혁신에 대한 주요 업계 전문가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니즈(Needs)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싱가포르는 물론, 동남아 전역에 포시에스의 페이퍼리스 기술을 적용하여 디지털 금융의 발전과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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