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가운데)이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동참하며 구의 상징 케릭터인 금나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가운데)이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동참하며 구의 상징 케릭터인 금나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노익희 선임기자]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지난 12일 집무실에서 풍선을 터트리며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에 참여했다.

닥터헬기(응급구조헬기) 이착륙 소리가 풍선 터뜨리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된 이번 캠페인은 풍선 터뜨리는 소음을 인내하면서 닥터헬기 야간 출동과 소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닥터헬기가 소음민원으로 운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가족과 이웃을 구하는 생명의 소리인 만큼 넓은 이해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박준희 관악구청장,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지목했다.

노익희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