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강원 정선군 지역의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이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군정체험을 통한 자신들의 꿈을 향한 본격인 활동을 시작했다.

군은 15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정태규 정선부군수를 비롯한 아르바이트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9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청년 일차리 창출을 통한 학비부담 경감은 물론 군정체험, 지역사회 봉사, 진로선택,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며, 올해에는 총 324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15일부터 8월 9일까지 20일간 근무하게 된다.

올해는 최저임금이 10.9% 오르면서 경제적으로 더욱 도움이 되는 등 참여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르바이트 대학생 324명은 아르바이트 기간 군청을 비롯한 사업소,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 관광,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꿈과 미래를 향한 소중한 군청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복지시설을 비롯한 어린이집, 공부방, 작은도서관, 청소년 시설 등에서 어린이, 창소년, 지역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통한 복지 및 사회봉사에 대한 경험과 함께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학습주도 및 미래 학교생활에 대한 멘토·멘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증표 경제과장은 이번 행정체험 연수를 보다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의 가치있는 일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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