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TX와 코레일 사옥
사진 = KTX와 코레일 사옥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이제 기차나 지하철 사고와 고장 신고는 ‘국민콜 110’으로 전화하면 된다. 

코레일이 15일부터 ‘정부민원안내콜센터 국민콜 110’과 연계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철도 사고나 고장 신고를 할 수 있는 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부민원안내콜센터 국민콜 110’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대국민 민원상담 통합 전화서비스다. 

사고나 고장을 신고할 때 국번없이‘110’으로 전화를 걸면 코레일이 운영하는 24시간 상황실로 바로 연결된다.

신고체계 개선으로 철도 사고·고장 신고전화가 기존 철도교통관제센터에서 국민콜(110)로 간소화된다.  

주용환 코레일 전기기술단장은 “비상시 좀 더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는 코레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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