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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예술을 캐는 광산 삼탄아트마인 ‘원시미술관’ 개관
정선군 예술을 캐는 광산 삼탄아트마인 ‘원시미술관’ 개관
  • 장영신 기자
  • 승인 2019.07.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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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강원 정선 고한읍 함백산 자락에 폐광된 삼척탄좌 정암광업소를 예술을 캐는 광산으로 재탄생 시킨 사람과 문화,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삼탄아트마인이 지역의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삼탄아트마인은 버려진 폐광의 공간을 활용해 예술을 캐내는 상상력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옛 삼척탄좌에서 맑은 공기를 압축해 지하 체굴현장 구석구석까지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주던 시설인 중앙압축기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예술적 영감을 불어 넣어주는 공간인 원시미술관으로 변모시켜 17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원시미술관에는 삼탄아트마인을 설립한 고 김민석이 40년간 150개국에서 수집한 솔로몬 컬렉션 중 4백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삼탄아트마인 원시미술관은 국내 최초의 운영되는 원시미술관으로 어린이에서부터 전문가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미술관으로 원시미술의 원형적인 예술적 감성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제공한 귀중한 미술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원시미술이라는 말이 조금은 생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알고 보면 이미 사람들 대부분은 원시미술을 한 번쯤은 접해보았다.

세계 영화계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명화‘E.T’의 외계인 모습이 바로 아프리카 원시미술 조각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며, 현대미술의 거장 피카소의 작품 ‘아비뇽의 아가씨들’ 역시 원시미술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지난 2013년 개관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을 수상하고 2019년 한국관광공사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된 삼탄아트마인은 강원도와 정선군의 관광명소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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