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8-21 20:50 (수)
비무장지대(DMZ) 대성동 마을, 국내 유일하게 '세금‧군 면제' 되는 곳
비무장지대(DMZ) 대성동 마을, 국내 유일하게 '세금‧군 면제' 되는 곳
  • 이지희 기자
  • 승인 2019.07.17 2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KBS
사진 = KBS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남자들이 군대에 가지 않는 마을이 있다. 경기도 파주시 '대성동 자유의 마을'이다.  

대성동 마을은 비무장지대(DMZ) 내에 있으며, 비무장지대에서 유일한 민간인 거주 마을이다.  

이곳은 지난 1953년 7월 체결된 정전협정의 '남북 비무장지대에 각각 1곳씩 마을을 둔다'는 규정 때문에 형성됐다.  

 

이 마을에서는 군대에 가거나 세금을 납부할 의무가 없다. 유엔군 사령부가 관리하는 비무장지대에 있어 대한민국 정부가 아닌 유엔사의 통제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외부인의 입주는 제한된다. 이 마을에 집이 있다고 해도 정전협정 체결 당시 거주하지 않았다면 입주는 불가능하다.

단, 여자의 경우 이 마을에 사는 남자와 결혼할 경우 입주가 허락된다. 남자는 아들이 없는 마을 주민의 딸과 결혼하여 데릴사위가 되면 입주할 수 있다.

[오피니언 리더가 만드는 심층뉴스 '데일리썬'] [IT보고서 총집합 '마이닝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