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움말: 모드림모발이식센터 강성은 대표원장

최근 젊은 남성들에게 헤어라인 교정 모발이식이 외모개선을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모발이식은 자신의 모발을 뿌리 채 옮기는 과정으로, 과거에는 주로 탈모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어 왔다. 그런데 요즘은 탈모증상이 없는 남성들의 경우에도 넓은 M자형 이마나 O자형의 황비홍 이마 등 앞 이마에 콤플렉스가 있는 남성들이 보다 잘생긴 이마를 만들기 위해 모발이식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추세다.

수술의 적용 목적이 달라지면서, 수술 기법 또한 크게 발달했다. 기존에 모발이식 수술이 뒷머리를 절개해서 두피에 길게 절개흉터와 엄청난 통증이 수반되었다면,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 노컷퓨(NoCutFUE)’는 절개를 하지 않고도 안전하고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게 고안된 수술법으로 통한다.

더구나 노컷퓨는 모발이식 수술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삭발을 감행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삭발을 하지 않고 자신의 머리카락 길이 그대로 모낭채 이식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남성들 사이에 선호도가 매우 높다.

노컷퓨 삭발없는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을 고안해 낸 모드림모발이식센터 강성은 대표원장은 “모발이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모낭을 채취 과정에서 모낭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야 모발이식 후 새로 성장하는 모발의 생착률을 높일 수 있고, 한정된 자신의 모낭 손실도 막을 수 있다”며, “노컷퓨는 삭발이나 절개를 하지 않고도 모낭단위로 이식에 성공해 매우 높은 생착률을 보여주는 시술법”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대부분의 모발이식 수술은 머리의 피부 곳곳에 흉터와 상처를 남기고, 흉터가 잘 아물지 않을 시에는 2차 감염의 우려까지 더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법인 ‘노컷퓨(NoCutFUE) 모발이식’은 모낭 단위 두피절개수술(FUSS), 모낭단위 비절개수술(FUE)의 불편 사항을 보완해 이러한 문제들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다만 시술 자체의 난이도가 높아 국내에서 시술할 수 있는 병원이나 전문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병원 선택 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이와 관련, 강성은 대표원장은 올 1월부터 전체 모발이식환자에게 ‘수술 보증서’를 발행하고 있다. 이는 정확하고 안전한 비절개모발이식수술을 위해 환자가 보장받아야 할 주요 사항을 문서로 약속 받는 서류다.

보증서 안에는 대표원장이 직접 집도한다는 ‘비절개모발이식 수술집도관리’와, ‘수술안전관리’, 수술 기록과 경과 사진 자료 관리를 위한 ‘수술 기록관리’에 대한 지침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강성은 원장은 “이 시술법은 삭발이나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모낭의 채취 과정에서 고도의 집중력과 숙련된 노하우가 필요하다”며, “특히 남성헤어라인 모발이식의 경우 이미지에 맞는 이마의 모양과 형태를 알맞게 디자인할 수 있는 경험이 필요하므로, 되도록 많은 임상경험을 통해 안정된 결과를 보장할 수 있는 병원에서 시술 받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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