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 협약기업 간담회.(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일학습 협약기업 간담회.(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데일리그리드=김선근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허재권)가 18일 듀얼공동훈련센터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간담회를 일학습병행 협약기업 대표와 관계자, 관련학과 교수, 산학협력처장과 사업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N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기업 간담회는 협약기업의 훈련관리와 학습근로자 성취도 제고, 외부평가 응시율을 높이는 등 일학습병행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변경된 규정-규칙 및 교육과정운영 등 안내를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기업간의 정보공유의 시간이 됐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장 손태일 교수는“일학습병행제도는 교육과 산업현장 간의 미스매치를 최소화해 학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할 예정이니 학습근로자가 현장에서 일하며 배울 수 있도록 대표님 및 관계자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학습근로자 간담회 결과에 대한 내용도 공유하고 현장교사의 각별한 지도로 훈련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실 있는 지도와 우수사례 발굴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일학습병행 제도는 기업에서 취업희망자를 채용해 1년 이내의 신규직원을 체계적인 실무교육과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일정기간 수업을 이수해 내·외부평가를 거친 후 합격자는 해당분야의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지난 2014년부터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올해 5년차 사업으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와 협력해 기계, 자동차, 인쇄, 디자인, 전기전자, 용접 등의 분야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인천과 인근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술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김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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