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승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김승현 인스타그램 캡처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배우 김승현이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팬들과 네티즌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승현은 1981년 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스무살에 얻은 딸이 있으며 딸은 올해 성년이 되었고 2017년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어렵게 옥탑방에 혼자 사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승현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다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실 가족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 있다.

지난 19일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학창시절 생계를 위해 바빴던 부모님의 빈자리를 채워준 아버지 같았던 홍승모 선생님을 찾았는데 2003년 23살이었던 김승현이 3살의 딸을 둔 미혼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선생님과 연락이 끊기게 되었다며 이제는 부끄러움 없이 홍승모 선생님을 만나러 갈 용기를 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응원합니다 승현 배우님 드라마에서 보고 싶네요", "어린 자식 떼어놓은 사람보다는 책임지는 쪽을 응원한다.", "시대를 잘못 타고나서ㅜㅜ 지금이었음 책임감 있다고 더 인기 상승했을텐데.. 그때 미혼부인거 밝히고 연기처럼 사라졌었지.. 그런데 지금 생각해도 멋지십니다!.", "미혼부였어도 창피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수빈이를 상처없이 사랑으로 잘 키우심 됩니다~", "솔직하니 좋아요지금처럼.", "힘내세요.가족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