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2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금천구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후원한 물품을 관내 복지시설 등에 배분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2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금천구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후원한 물품을 관내 복지시설 등에 배분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15일 오후 2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이 후원한 희망나눔 물품을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환가액 1억 원 상당의 샴푸, 바디워시, 칫솔, 치약 등 생필품류다. 해당 물품은 이날 관내 복지시설 13개소에 골고루 배분됐다.

이외에도,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해 11월 금천구에 희망나눔 사랑의 장학금(600만원) 및 사랑나눔 물품(생필품류 700박스)을 후원한 바 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교육, 사회복지 후원기관으로, 희망나눔장학사업, 디딤씨앗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원해주신 물품은 관내 복지관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였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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