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화소방서,안양대학(강화켐퍼스)학생과 소방대원 합동훈련
사진=강화소방서,안양대학(강화켐퍼스)학생과 소방대원 합동훈련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23일 재난 발생에 대비해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강화군 불은면 소재)에서 직원․학생 및 소방대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안양대학교 5층 전산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연소가 확대중인 상황으로 가정, 자위소방대의 체계적인 소방훈련 지원을 통해 자체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합동소방훈련 실시로 대형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실시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원 초기 화재진압 및 통보, 피난대피 능력 향상 ▲소방관서 출동차량과 연계한 대응능력 배양 ▲안전 환경조성으로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특수차 활용 등이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을 사용한 자위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초기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대피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관계자의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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