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경보 발령, 생후12개월부터 만12세 자녀 예장접종 적기 시행

▲ 청주시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의 지난 22일 전국 일본뇌염경보 발령에 따라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주면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본뇌염의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적기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예방접종 실시기준에 따라 불활성화 백신 총 5회 접종또는 약독화 생백신 총 2회 접종을 실시한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전면 무료로 시행중이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만 성인의 경우,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권장되며, 의료기관에서 유료접종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기피제를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 일정표에 맞춰 예방접종을 적극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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