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폭염 취약계층인 남대문 쪽방촌 411여 세대에 전달
하이트진로음료, 지난해부터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 전개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24일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사랑의 물 ‘석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하이트진로음료 제공)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24일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사랑의 물 ‘석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하이트진로음료 제공)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지난 24일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사랑의 물 '석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하이트진로음료 임직원 20여 명은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폭염 속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남대문 쪽방촌 411여 세대를 방문해 자사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 500mL 제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트진로음료는 2018년부터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먹는샘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오는 8월 21일에도 석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무더위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임직원들이 정성과 마음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성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