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악앙상블 ‘JS String’ 하우스콘서트 공연 포스터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현악앙상블로 듣는 생생 클래식 ‘JS String’ 하우스콘서트가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현악앙상블 ‘JS String’은 예중, 예고 및 국내외 우수한 음악대학을 졸업한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단원들의 탄탄한 프로필과 탁월한 연주력을 겸비한 ‘JS String’은 오랜 시간 함께한 그들만의 조화로운 앙상블로 주목 받고 있으며, 정통 클래식부터 재즈, 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2000년 1월 첫 순회연주를 시작으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경남 등의 복지시설, 학교, 기업, 교회, 각종 콘서트홀에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1년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발리지역 순회공연을 기점으로 해외무대에도 활동영역을 넓혔다.

또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테마가 있는 시리즈 공연을 기획하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공감하는 공연을 지향함으로써 클래식 문화예술의 가치를 보다 밝고 긍정적으로 이끌어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OST인 ‘Playing Love’ 연주를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 비탈리의 ‘샤콘느’,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나게 된다.

매월 정기적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하우스콘서트는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확대와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선보이고 있다. 관객은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모든 것을 느끼며 감동의 라이브를 만나 볼 수 있다.

예매는 인터넷과 전화, 현장에서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000원으로 8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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