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로 및 둘레길 방범용 CCTV설치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창원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관내 등산로와 둘레길 입구에 방범용 CCTV 설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잦은 강력범죄 발생으로 나홀로 트레킹족이나 산행에 오르는 여성들의 불안한 심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는 대표 명산인 천주산, 무학산, 장복산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등산로와 둘레길 입구에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방범용 CCTV 25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산림녹지과, 시민안전과, 5개 구청이 등산로와 둘레길 입구를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조현민 산림녹지과장은 “지속적으로 등산로 및 생활권 트레킹 코스에 대하여 이정표 정비와 의자 등 편의시설 설치로 이용시민이 안전하고 안락한 산행이 되도록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