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잦은 강력범죄 발생으로 나홀로 트레킹족이나 산행에 오르는 여성들의 불안한 심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는 대표 명산인 천주산, 무학산, 장복산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등산로와 둘레길 입구에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방범용 CCTV 25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산림녹지과, 시민안전과, 5개 구청이 등산로와 둘레길 입구를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조현민 산림녹지과장은 “지속적으로 등산로 및 생활권 트레킹 코스에 대하여 이정표 정비와 의자 등 편의시설 설치로 이용시민이 안전하고 안락한 산행이 되도록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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