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열린 금천 청소년 국제자원활동 발대식에서 ‘제8기 금천청소년국제자원활동단’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금천 청소년 국제자원활동 발대식에서 ‘제8기 금천청소년국제자원활동단’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노익희 선임기자]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지난 20일 국제자원활동을 떠난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국제환경 자원봉사활동에 함께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몽골 여정에 올랐다.

유성훈 구청장은 현지에서 ‘제8기 금천청소년국제자원활동단’과 함께 기상이변으로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몽골 바양노르솜에 나무를 심어 ‘금천 희망의 숲’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현지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활동 프로그램에도 함께했다.

아울러, 유성훈 구청장은 몽골 방문 기간 중 양국 우호증진을 위해 몽골한인회가 주최하는 ‘2020 한반도 평화기원 한․몽 초원마라톤대회’에 금천구 참가를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금천청소년국제자원활동’은 기후변화로 인한 몽골 사막화 방지와 현지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를 위해 2011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ESD금천창의인재학교 정규동아리에서 기후변화와 문화다양성 등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연구하는 학생 19명 참여했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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