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동군지부, 농가주부모임과 의신베어빌리지 팜스테이 마을 환경정비

▲ 노인용 보조기 공급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농협 하동군지부는 농가주부모임 하동군연합회와 지난 25일 화개면 의신베어빌리지 팜스테이 마을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여름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10명과 농협 직원 등 30여명이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잡초 뽑기를 비롯해 폐영농자재 수거 및 재분류, 쓰레기 수거, 공동시설 청소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팜스테이 마을에서 시원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 차원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팜스테이 마을의 환경상태를 점검하고 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친절봉사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손두기 지부장은 “최근 양파와 마늘 가격 하락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크다”며 “여름휴가를 농촌에서 가족과 함께 보낸다면 심신을 힐링하며 농촌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고 말했다.

하동 관내에는 화개 의신베어빌리지를 비롯해 화개 모암유기농차마을, 하동읍 꽃피는 먹점골마을, 약양 평사드레체험마을, 옥종 정티움마을 등 5개의 농협 팜스테이 마을이 있다.

팜스테이마을과 농촌체험관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팜스테이 홈페이지와 스마트 앱을 통해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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