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의료기관 종사자 등 258명 참여

▲ 고흥군민과 함께하는‘사랑나눔’ 헌혈 행사 발길 이어져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고흥군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주관으로 군민과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생명나눔’헌혈행사를 가졌다.

군은 노인인구 증가와 각종 사고의 발생으로 혈액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감염병 확산 및 하절기 헌혈 감소 등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헌혈 행사는 2개 팀으로 나누어 고흥군청 우주홀과 도양읍사무소 광장, 고흥종합병원에서 각각 진행 되었으며, 일반군민,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의료기관 종사자 등 258명이 자발적으로 헌혈행사에 동참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혈액은 돈을 주고 살수도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어, 오직 헌혈로만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군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 총 2회에 거쳐 헌혈행사를 펼칠 계획”이라 말했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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