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마실, 삼천포愛 빠지다’로 도시재생 분야 수상

▲ 사천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사천시는 지난 25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경쟁이 치열했던 도시재생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기초단체장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47개 기초자치단체가 343개 공모사례로 참가하였으며 6월 28일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7개 부문 176개 사례를 대상으로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현재 활발하게 진행중인 ‘바다마실, 삼천포愛 빠지다’는 사천시가 삼천포 구항 중심상권을 회복하고 활력을 불어넣고자 2017년 12월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과 관련하여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많은 공감을 얻었으며,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는 사천시의 대응과 주민들의 열망이 이번 성과를 이루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소통하여 불 꺼진 삼천포 구항을 되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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