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8-21 13:20 (수)
【새롬세평(世評)】 '공공(公共)의 적(適)', '아베 하야(下野)'를 위해 촛불을 넘어 횃불을 들어야 할때다.

김대은의 새롬세평(世評)

미디어저널대표 | 4차산업 미디어를 지향하는 미디어저널 언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새롬세평(世評)】 '공공(公共)의 적(適)', '아베 하야(下野)'를 위해 촛불을 넘어 횃불을 들어야 할때다.
  • 김대은
  • 승인 2019.07.26 1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어린선수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도쿄(원전방사능) 올림픽 참가는 '보이콧' 하는 것이 당연하다. -
'공공(公共)의 적(適)', '아베의 하야(下野)'를 위해 촛불을 넘어 횃불을 들어야 할 때다.  (사진= 지난 2017년 촛불시위 모습)
'공공(公共)의 적(適)', '아베의 하야(下野)'를 위해 촛불을 넘어 횃불을 들어야 할 때다. (사진= 지난 2017년 촛불시위 모습)

 

지금으로부터 100년前 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일어난 '3·1독립만세운동'은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남녀노소는 물론 지역, 계층 구별 없이 전 국민이 들고 일어난 비폭력 항일민족혁명 이었다.

비록 당시 3.1운동은 일본의 억압과 무차별한 탄압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 할 수는 없었으나 그 '맥(脈)'은 계속 이어져 정신(精神)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의 초석(楚石)이 되었고, 외교 활동의 중심은 물론 민족적 정체성, 자아를 결집시키는 동력으로 작용하여 결국 독립으로 이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3.1 독립운동이 발생한지 100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일본의 경제침략 도발과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한반도 주변국과 북한의 위협 속에 '사면초가(四面楚歌)'에 처해있다.

지난 23일 러시아는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사전에 전혀 통보도 없이 두 차례에 걸쳐 자국의 군용기가 독도 영토 침범하는 등 주권 침해를 벌였고, 그 와중에도 일본은 한국 영공에서 자위권을 행사한 공군을 향해 '독도 영유권' 운운하며 억지 주장을 펴는 뻔뻔하고 몰염치한 행동을 저질렀다.

 

지난 2015년 5월 일본 아베 총리의 안전보장법률 개정안에 반대(전쟁에 반대)하며 집회를 벌이고 있는 일본시민들 모습
지난 2015년 5월 일본 아베 총리의 안전보장법률 개정안에 반대(전쟁에 반대)하며 집회를 벌이고 있는 일본시민들 모습

 

전 국민이 일어나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과 WTO제소 등 반일(反日)감정이 극에 달한 상태지만 일본은 자신들의 잘못과 경거망동(輕擧妄動)에 대한 사과나 반성은커녕 도리어 일본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 지도에서 '독도'(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를 자국 영토로 표시하고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등 계획적인 도발을 저지르는 만행을 저질렀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올림픽정신에 반한다는 일본 측 항의를 받아들여 '한반도기(韓半島旗)'에서 독도를 삭제했었다. (물론 그때 당시 삭제를 하지 말았어야 했다.)

피해자인 우리지만 가해자인 일본에 대해서 그나마 최선을 다해 국가간의 예의를 다했던 나라다.

 

전쟁을 시키지 말라는 붉은 글씨를 들고 거리에 나선 일본 시민들의 간절한 집회 모습
전쟁을 시키지 말라는 붉은 글씨를 들고 거리에 나선 일본 시민들의 간절한 집회 모습

 

원래부터 믿지는 않았지만 선의를 악의로 갚은 아베 정권은 독도마저 자국의 영토로 표시하고 심지어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의 안전성을 주장하며 후쿠시마를 자신들의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국가들은 원전방사능이 그대로 노출된 도쿄 올림픽 참가에 대해 보이콧할 대의명분이 있다.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에 나타난 각종 안전성 검사와 조사에 따르면 원전사고지인 후쿠시마는 물론이고 도쿄 인근 지역 역시 방사능 수치가 상당히 높게 나오는 걸로 나와 있다.

한국은 지난 4월 일본을 대상으로 후쿠시마 및 주변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금지조치와 관련한 세계무역기구(WTO) 무역분쟁에서 승소했다.

단순히 이 두 가지 사유(事由)만 보더라도 후쿠시마원전사고 방사능은 인체에 미치는 건강은 물론 자칫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도쿄 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 한다는 것은 선수들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것과 같다.

 

2020년 도쿄 올림픽 때 야구와 소프트볼이 개최되는 후쿠시마지역에 있는 경기장에서 불과 500m 밖에선 방사능 물질을 제거 작업하는 것이 구글지도에 잡힌 모습.
2020년 도쿄 올림픽 때 야구와 소프트볼이 개최되는 후쿠시마지역에 있는 경기장에서 불과 500m 밖에선 방사능 물질을 제거 작업하는 것이 구글지도에 잡힌 모습.

 

우선, 간단한 사례로 우선 야구와 소프트볼이 개최되는 후쿠시마 아즈마 지역에서 20km 떨어진 곳에선 아직까지도 방사능 제염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경기장에서 엎어지면 코가 닿을만치 거리인 불과 500m 밖에선 방사능 물질을 제거 작업하는 곳이라고 한다.

얼마 전 KBS에서 방영된 '후쿠시마를 가다'라는 스페셜 방송에서는 한 출연자가 나와 '동일본 17도현 방사능 측정지도 및 해설서'를 보여주며 원전사고가 일어났던 지난 2011년 당시 방사능이 오염된 지역의 모습과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2111년 사진을 비교해 설명했는데, 동일본 지역은 사고 후 100년이 지났어도 오염이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될 정도로 후쿠시마 원전방사능 유출 사건은 아주 심각한 상태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방사능 오염지역 모습과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후 방사능 오염 지역 모습.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방사능 오염지역 모습과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후 방사능 오염 지역 모습.

 

이렇게 데이터가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 국은 원전사고에서 누출된 방사능이 도사리고 있는 극한 위험 지역에 자국의 어린 선수들을 스포츠사절단으로 보낼 자신이 있는가?

만일 스포츠 외교라는 미명(未明)하에 선수들이 참여했다가 원전 방사능에 노출이라도 된다면 이 책임은 과연 누가 질 수 있단 말인가?
 

어린선수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2020' 도쿄 (원전방사능) 올림픽을 '보이콧' 해야 한다.
어린선수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2020' 도쿄 (원전방사능) 올림픽을 '보이콧' 해야 한다.

우리 한국은 여기에 한 가지를 더 보태 지금처럼 일본의 경제 도발과 영토분쟁 제공으로 한‧일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감정이 극에 달해있는 상태에서 참석했다가 그들로부터 당할 수모와 차별‧냉대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도쿄 올림픽은 보이콧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일본 정치권과 재계 일각에서는 우리 국민들의 자발적인 불매운동초차 유치한 놀음이라며 오래 못 갈 것이라고 벌써부터 비아냥거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우리는 그들이 비꼬는 대로 냄비근성도 모래알 국민도 아닌 위기에 강한 민족이다.

일본의 경제 도발 후에 누가 시킨 적도 없지만 국민들은 '비분강개(悲憤慷慨)'하며 스스로 일어나서 '일본 맥주 안 사고', '일본 여행 안 가고' 등등 자발적으로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거 푼돈 아니냐? 찌질 하게 몇 푼이나 되느냐? 찌질해 보인다고 조소(嘲笑) 할지 모르지만 단지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한국은 일본의 기습도발로 일시적인 당황함은 있었지만 무역흑자국이 무역적자국을 상대로 무역보복으로 선제공격을 한 일본은 번지수를 잘못 짚어도 한 참 잘못 짚었다. 아시다시피 사가는 쪽이 공격할 무기가 더 많기 때문이다.

한국은 군주가 민심에 역행했을 때 국민은 촛불을 양손에 들어 가차 없이 권좌에서 끌어 내리는 용기와 중심이 있는 저력 있는 나라요 민족이다.

그 동안 시민혁명 한 번 제대로 없던 일본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우리 국민을 제대로 화나게 한 일본의 만행을 이대로 지켜만 볼 수는 없지 않은가?

평화헌법을 수정해 일본을 전쟁가능한 나라로 만들어 구한말 당시 군국주의로 회귀시키려는 야욕을 갖은 아베와 극우주의들의 헛된 망상을 끌어내리기 위해서라도 이제 우리는 촛불을 넘어 횃불을 들어 아베 정권을 탄핵해야 한다.

아베가 우리의 수반은 아니지만 세계평화질서를 교란하고 한일관계를 파탄지경 까지 몰아가고 있는 아베야 말로 '全세계 공공(公共)의 적(適)'이기 때문이다.

올해(2019년)로 100년을 맞이한 3.1독립운동 때처럼 국민을 중심으로 정부와 정치권 모두는 하나가 되어 8월 1일 정오를 기해 '8.1 아베 하야‧극일(克日)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한다.

이를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와 정상적인 한일관계, 그리고 희망과 비전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새로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우리는 그날(3.1 독립운동)처럼 전 국민이 계속해서 뭉치는 이상 한국을 상대로 한 아베의 경제 도발과 영토침략은 전혀 가망이 없음을 일본에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

 

[오피니언 리더가 만드는 심층뉴스 '데일리썬'] [IT보고서 총집합 '마이닝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