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오픈마루스튜디오에서 개발, 서비스 중인 ‘스프링노트’를 야후코리아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지난 1월 오픈아이디 기반의 엔씨소프트 인터넷 서비스들을 야후코리아의 기존 서비스와 연동 또는 신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으며, 스프링노트(www.springnote.com/yahoo)가 그 첫 번째 서비스로 지난 29일 런칭됐다.

스프링노트는 인터넷 상의 내 노트로서 각종 메모, 아이디어, 스크랩을 기록하거나 친구들과 공유하여 공동 작성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로, 특히 학교나 회사에서 공동 작업을 하거나 팀 프로젝트를 할 때 문서 관리 툴로 매우 유용한 인터넷 서비스이다. 항상 편집모드와 자동저장을 지원하고, UI(User Interface)가 매우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야후에서 발급받는 ‘오픈ID’나 엔씨소프트 ‘마이아이디’ 또는 다른 오픈아이디를 가진 사용자라면 누구든 야후! 코리아 내 스프링노트를 개설하거나, 기존 스프링노트를 이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의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 개발을 총괄하는 오픈마루스튜디오 김범준 실장은 “이번 런칭으로 스프링노트가 대중 이용자들에게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면서 “야후! 코리아 개방화(Openness)전략에 기반한 이번 제휴는 오픈마루스튜디오의 웹 2.0 기반의 서비스가 야후! 코리아 서비스와 연계되면서 사용자들의 인터넷 경험과 만족도를 크게 확대해 줄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양사는 이번 런칭을 기념해 오는 6월 9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http://www.springnote.com/yahoo/event/)에 스프링노트의 첫 인상에 대해 한 마디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맥북과 아이팟터치, 아이리버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오는 6월 중 인터넷 형광펜 ‘레몬펜’이 두 번째 서비스로 런칭되며, 하반기 중 신규서비스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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