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 증진을 위한 발명 과학 프로그램 실시
- 인천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나눔발명교육`을 위한 협약체결

(사진오른쪽부터) 인천광역시교육청 장후순 정책국장, 포스코건설 이상춘 커뮤니케이션 실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정원 인천지역본부장이 지역아동센터 `나눔발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오른쪽부터) 인천광역시교육청 장후순 정책국장, 포스코건설 이상춘 커뮤니케이션 실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정원 인천지역본부장이 지역아동센터 `나눔발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포스코건설이 30일 인천 송도동에 위치한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여름 방학을 맞은 인천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발명 과학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스코건설은 인천교육청 산하 시통합발명교육연구회에 소속된 현직 교사들을 초빙해, 캠프 참가 어린이들에게 3D 펜, 코딩 로봇 등 발명 과학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캠프에 참가한 김민섭 학생(13세)은 “발명은 에디슨 같은 유명한 사람만 하는 어려운 것인 줄 알았는데, 수업을 듣고나니 나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발명 수업을 더 많이 듣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기업시민 활동의 하나로 지역 어린이들의 미래과학자 꿈을 심어주기 위한 발명 교육을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발명 과학 캠프 외에도 5월부터 11월까지 인천발명교육센터 교사들이 37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 발명 체험학습을 지도하는 `찾아가는 발명교실`도 운영중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날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나눔발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인천교육청 장후순 정책국장, 어린이재단 신정원 본부장, 포스코건설 이상춘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참석했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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