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프로파일러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수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프로파일러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김선근기자]연수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최근 이색 직업인 ‘프로파일러’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프로파일러 직업 탐색교육을 통해 다양한 경찰 업무와 특징을 이해하고 프로파일러 수사체험을 통해 수사면담과 심문기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제시된 하나의 사건을 8하 원칙에 따른 분석과 프로파일링 보고서를 작성해보며 범인을 색출하고 검거하는 프로파일러 직업체험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평소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프로파일러’ 직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새로운 진로직업을 탐색할 수 있었다.

진로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방권기 학생은 “고등학교 진학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경찰이란 직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전문 직업인을 통해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체험을 통해 나의 적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담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기획 하고 제공해 청소년기 진로고민을 덜어주고 스스로 본인의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중등 1·2·3학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 후 활동과 함께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과 생활 관리를 종합적으로 실시해학습지원과 급식·귀가지도 등의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상시 모집 중이다.

 

김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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