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코레일이 2일 오전 동대구역 인근 선로에서 레일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량으로 물 뿌리기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코레일이 2일 오전 동대구역 인근 선로에서 레일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량으로 물 뿌리기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전국 곳곳에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코레일이 2일 오전 동대구역 인근 선로에서 살수차량을 이용해 더위에 달궈진 선로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준비 태세에 본격 나섰다.

코레일은 지난달 7일 폭염 대책본부를 가동해 열차순회와 도보순회를 강화하고, 곡선 구간이나 통풍 불량 등 취약지역에 감시직원을 추가로 배치했다.  

사진 = 코레일이 2일 오전 동대구역 인근 선로에서 레일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량으로 물 뿌리기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코레일이 2일 오전 동대구역 인근 선로에서 레일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량으로 물 뿌리기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지현우 코레일 시설기술단장은 “폭염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철도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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