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오늘(2일) 실종된 조은누리(14)양으로 추정되는 여자 아이를 발견했다.

청주 무심천 발원지 인근서 조은누리양 추정 여자아이 발견했으며 군 수색대 "실종 조은누리양 발견…의식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충북경찰청 "조은누리양 살아있다"고 밝혔다. 실종 10일 만에 발견했다고 전했다.

조은누리양은 지난 23일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등산을 나섰다가 실종되고 10일째 군·경·소방 합동 수색을 하고 있었다.

지난 24일부터 공개수사로 전환한 경찰은상당경찰서·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육군 37사단 장병, 경찰, 소방 구조대 200여명이 조양을 찾기 위해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일대를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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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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