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청주 여중생 조은누리(14)양만큼이나 그를 찾아낸 군견 '달관'이(7년생 수컷 셰퍼드)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뜨겁다.

조은누리양이 지난 2일 오후 2시 40분께 청주시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인근 야산에서 수색 지원에 나섰던 육군 32사단 기동대대 박상진 원사(진)와 달관이에 의해 발견됐다.

달관이는 이런 활약상이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일약 '국민 영웅'으로 급부상했다.

5년전 달관이는 '탈영견'이라는 오명을 쓴 적이 있는데 제1군견교육대로 입교하기 위해 이송되던 달관이는 고속도로에서 군용트럭 철망을 뚫고 탈출했다가 하루 만에 생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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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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