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롯데호텔
사진제공 = 롯데호텔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롯데호텔이 오는 31일까지 셀렉트숍 서비스 ‘올댓호텔(ALL THAT HOTEL)’의 두 번째 상품을 선보인다. 각 분야의 전문 호텔리어들이 롯데호텔의 40년 노하우가 담긴 제품과 서비스를 큐레이팅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인 올댓호텔은 매달 특별한 콘셉트로 구성한 셀렉션 박스를 한정 판매한다. 

올댓호텔의 두번째 셀렉션 박스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등극한 시그니엘(SIGNIEL)의 ‘홈캉스 에디션’을 담았다. 시그니엘에서 사용 중인 구스다운 베개 2개가 커버 및 인서트와 함께 제공된다. 그간 일반에 판매된 적이 없던 시그니엘의 베개는 올댓호텔에서 최초로 판매되는 것이라 호텔 마니아들에게는 ‘득템’의 기회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구스다운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헝가리산 구스다운을 사용한 시그니엘의 베개는 이미 수많은 후기를 통해 그 압도적인 편안함이 증명됐다. 120수로 제작된 순면 커버가 부드러운 촉감을 살리고, 700g 중량의 구스다운은 높은 베개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도 최고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신혼 침구를 알아보는 예비부부들의 문의가 특히 많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을지로의 새로운 명소로 등극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팅 서점 ‘아크앤북’도 올댓호텔에 동참했다. 아크앤북에서 엄선한 마스다 미리 작가의 만화 에세이 '마음이 급해졌어, 아름다운 것을 모두 보고 싶어'가 올댓호텔 셀렉션 박스에 함께 제공된다. 작가의 생생한 나 홀로 패키지 여행기를 풀어낸 책은 한여름밤 쾌적한 베개에 누워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셀렉션 박스에 동봉되는 팁카드에는 호텔 같은 침실을 만드는 전문가들의 인테리어 팁이 들어 있어 더욱 알차다. 올댓호텔 상품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롯데호텔의 디지털 매거진 LH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댓호텔 홈캉스 에디션의 가격은 30만원이며, 8만 8천원을 더하면 시그니엘의 시그니처 향 ‘워크 인 더 우드 (A Walk in the Woods)’ 디퓨저(200ml)도 함께 구매 가능하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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