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청소년관악단과 함께한 여름밤의 오케스트라

▲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 거창청소년관악단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거창문화재단은 지난 6일 오후 7시 죽전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거창관내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45명의 ‘거창청소년관악단’ 회원들이 출연해 캐리비언의 해적,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름다운 나라 등의 곡들을 관악연주로 들려줬다.

이날 공연의 초대 단체인 거창소년소녀중창단의 공연과 성악독주 공연이 더해져 공원을 찾은 관객들과 음악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은 지역 공연예술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인한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거창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다가오는 14일에는 ‘수수밸리댄스협회’가 거창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21일에는 ‘잡스밴드’가 군청로터리 야외무대에서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으로 군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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