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2022년까지 100곳 설치

▲ 청주시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미래농업을 선도할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사업 설명회가 8일 오후 2시 시설원예 재배농업인, 담당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협조로 박양호 한국온실작물연구소 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와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사업 추진목표, 필요성, 우수사례 등에 대해 소개했다.

스마트팜이란 농사재배기술과 ICT 시설기반구축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경제어와 생육관리를 원격조정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농장을 말한다.

청주시는 스마트팜 보급면적 확대를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선정 지난해 2곳, 올해 20곳 조성 등 오는 2022년까지 100곳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스마트팜 설치농가는 늘어나는 추세이나 아직까지 일부 농가를 제외하면 단순 환경관리의 기본형에 머무르고 있어 전문 인력 양성교육, 젊은 층의 청년창업농업인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라며,

“시설원예 분야에 스마트팜 보급면적을 확대해 첨단 농업재배기술과 ICT를 연계 접목시켜 관행농업에서 탈피 미래농업을 선도할 스마트 농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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