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중앙대 서울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청소년의 멘토 KB!' 디지털멘토링 코딩캠프 참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중앙대 서울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청소년의 멘토 KB!' 디지털멘토링 코딩캠프 참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7일, (사)사피엔스 4.0과 함께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멘토 KB!' 디지털멘토링 코딩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멘토 KB!' 디지털멘토링은‘찾아가는 코딩교육’,’코딩캠프’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미래시대의 필수언어인 코딩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총 2,200여명의 학생들이 디지털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찾아가는 코딩교육’의 경우 올해부터는 수혜대상을 확대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여름겨울방학 코딩캠프와 더불어 지방지역 학생에게도 코딩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기 중 캠프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코딩캠프에는 서울지역의 초등학생 11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학생들은 중앙대 SW학부 이재성 교수의 특강을 듣고, ‘KODU로 나만의 게임 만들기’라는 주제의 소규모 해커톤 대회를 열어 코딩이론을 활용한 게임을 만들면서 창의력을 발휘했다.   

한편, 8일부터 이틀간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열린 ‘찾아가는 코딩교육’참여학생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한양대학교 SW전공 대학원생들이 참가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수업을 진행하고, 진로 특강, 학교 탐방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디지털 전문가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코딩캠프를 통해 참가학생들이 프로그래밍 언어를 쉽고 재미있는 놀이로 접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껏 상상하고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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