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북미 지역 개발자 행사 및 글로벌 웹캐스트 행사를 통해 ‘윈도우 임베디드 스탠다드 2009’ 개발자 프리뷰 버전(CTP)을 발표했다.

‘윈도우 임베디드 스탠다드 2009’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실버라이트(Silverlight), 원격 데스크톱 프로토콜(RDP) 6.1 및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프레임워크(.NET Framework) 3.5 등의 신 기술을 탑재하고 있으며, 기존 기업용 인프라와 원활히 연결되는 기기를 제작하려는 OEM 제조사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본 제품은 관리가 쉽고 안전한 ‘씬 클라이언트’를 추구하며, 시각적인 사용자 경험을 필요로 하는 POS 및 무인 단말 장치(키오스크)의 향상 및 기업 인프라 환경에서 관리,연동이 손쉬운 지능형 네트워크 복합기 등을 위해 개발됐다.

또 인텔의 최신 x86 프로세서 기술을 위해 드라이버를 컴포넌트화해 최신 하드웨어를 개발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9월까지 윈도우XP 임베디드 툴킷을 구매하는 OEM 제조사들은 윈도우 임베디드 스탠다드 2009 교체용 툴킷을 요청할 수 있으며, 배송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본 제품은 올 4분기에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