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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산하 장애인 탁구협회, ‘지원금 과다지출’ 의혹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산하 장애인 탁구협회, ‘지원금 과다지출’ 의혹
  • 민영원
  • 승인 2019.08.12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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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보자,공개정보요청 자료중 의문의 영수증
사진=제보자,공개정보요청 자료중 의문의 영수증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장애인 탁구협회 A전무이사는 도에서 지원받은 선수들의 식대와 간식비를 형평성있게 사용하지 않고 편파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지원금 횡령 의혹'의 도마위에 올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정보공개 자료에 첨부된 영수증에 의하면 파주시에 오십만원, 안산시에 십삼만원 부천시에 구십구만원, 이십사만원, 칠십이만원, 이백만원, 약 이백구십구만원이 동일한 식당에서 카드결제됐다.

B씨는 이날 선수단의 발대식이 있던 2018년 10월 19일에는 34명이 테이블당 5만원의 음식을 먹었지만 이날 결재대금의 영수증에는 행사당일 2백만원(19:22:00)의 금액이 사용된 후 34초 뒤에 약2백이십구만원(19:22:34)이 카드결재 된 점을 지적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취재 중 식당 사장인 C씨는 탁구협회의 선수, 임원 등 관계자들에게는 외상금액이 하나도 없다고 말하고 19일 결재된 금액을 모두 그날 드신 식대라고 주장했다.

반면 A전무이사는 식당에서 사용하는 식권의 미지급대금이 오십만원이 있었고 2018년 10월 19일에는 34명이 아니라 선수단 59명과 보호자, 임원진등 총 100여명이 식사를 하였으며 결재금액에는 미지급식대금액과 이날 음식대를 지급한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D과장은 지원금의 세부사항은 1인당 10,000원이 기준이며, 이금액은 선수 또는 지도자에 국한되어있다고 말하고 보호자까지는 포함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정보공개 요청 등 민원이 제기되어 A전무이사에게 행사당일 지급된 카드금액의 상세내역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더욱 더 섬세하게 관리하여 관리 감독 부분에 대한 미흡한 부분들을 최소화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내 시·군장애인체육에서 벌어지는 비리와 부조리 등을 근절하기 위한 감사담당관을 지난 1일 임용하면서 전국 최초로 감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윤리감사관실의 주요기능은 ▲사무처 및 도내 체육단체 회계·행정 등에 대한 감사계획 수립 및 모니터링 실시 ▲도 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의 비위사실 조사 및 감사 ▲시·군 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의 감사 ▲체육단체 4대 폭력 예방 교육 및 고충상담 등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 분야의 공정·협동·도전 등 핵심가치 확산과 장애인체육의 전사적 비리근절 캠페인과 감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행정기관으로 신뢰성 제고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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