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비전 공유하며 현장직원의 건의사항과 고충 경청…이사장, 직원과 눈높이 나란히

한국어촌어항공단 최명용 이사장과 경남권역 직원들이 소통·공감 톡톡(Talk Talk)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최명용 이사장과 경남권역 직원들이 소통·공감 톡톡(Talk Talk)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지난 8일 오후 경남 통영시에 위치한 공단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소통·공감 톡톡(Talk Talk)'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공감 톡톡 간담회’에서는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 직원과 통영 남해5호 어항관리선 직원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과 나란히 앉아 공단의 비전과 핵심가치, 경영철학 등을 공유하면서 직원들의 업무동기를 높였고, 또 어촌현장에서 근무하는 일선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고충 등을 격 없이 들으며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됐다. 

이와 더불어 작업장 안전관리에 대해 강조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전달했고, 여름휴가철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 및 준수사항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미나 사원은 “입사한지 오래되지 않아 이사장님을 대면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지역 현장에 직접 오셔서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나누고 지방사무소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 주셔서 더욱 좋았고, 앞으로도 이렇게 소통하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단의 ‘소통·공감 톡톡 간담회’는 직원들과 눈높이를 나란히해 수평적인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 7월 24일 ‘18년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시작해 이후 ’여성 직원‘, ’팀별 차석급 직원‘ 등 대상을 달리한 공단 전 직원과의 자리를 계획하면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목적이다.

최명용 이사장은 “이번 소통·공감 톡톡 간담회를 통해 지역 근무 직원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공감대 형성을 시작으로 규정에 근거한 올바른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공단 전 직원이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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