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 ‘책꾸러미’ 그림책 배포 안내 포스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그림책 배포 안내 포스터

[데일리그리드 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은 12일부터 구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동주민센터에서 아기를 위한 책꾸러미(그림책 2권)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꾸러미’는 아기들에게 부모와 함께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한 ‘서울형 북스타트’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주민 설문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으로 △또 누구게?(보림출판사) △꾹꾹 누르면(도서출판 키다리) 2권의 그림책을 선정했다.

지급대상은 배포일 현재 금천구에 거주하는 2017년 7월 1일 이후 출생한 0~18개월의 모든 아기들이다.

책꾸러미는 출생신고 시 각 동주민센터에서 출산선물과 함께 받거나, 구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 공립작은도서관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단, 중복수령을 방지하기 위해 아기수첩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수령처는 금천구 ‘10개 동주민센터’와 ‘4개 구립도서관’ △가산도서관 △독산도서관 △금나래도서관 △시흥도서관, ‘8개 공립작은도서관’ △해오름 △참새 △미래향기 △청개구리 △꿈씨어린이 △맑은누리 △도란도란 △챍읽는주민사랑방이다.

한편, 금천구는 책꾸러미 배포 외에도 아이들이 책과 친해 질 수 있도록 구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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