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분야 251종 지역 기초자료 수록, 정책수립 등 활용 기대

▲ 영덕군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영덕군은 지난 8일 군정 기본계획 수립과 업무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18 영덕군 통계연보’를 공표했다.

201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발간된 제58회 2018년 영덕군 통계연보는 인구, 경제, 사회, 보건, 환경 등 17개 분야 총 251종의 지역 기초자료가 수록됐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영덕의 인구밀도는 1㎢당 53명이며, 이틀에 평균 1명이 태어나고 3명이 사망하였으며, 5일에 2쌍이 혼인을 하고 1쌍이 이혼을 했다. 하루 평균 9명이 전입, 9명이 전출했다.

기타 지표로 공무원 1인당 군민 수는 68명이며, 자동차는 1세대 당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군의 변화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자료정비에 힘을 쏟았고, 영덕군 홈페이지 메뉴 ‘정보공개’통계정보’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자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화했다.

차상수 기획감사실장은 “2018년 통계연보가 각종 정책수립과 전문적인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되길 바란다. 다양한 행정수요에 부응하고 주민만족을 높일 수 있는 정확하고 유익한 통계자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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