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더위를 잘 타고 땀을 많이 흘리는 이유와 관련된 치료방법 제시

이제부터 서서히 휴가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어디서 어떤 추억을 남길까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행복한 나날을 꿈꾸며 준비하는 와중에 몇몇 분들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대한 두려움으로 고통스러워 한다.

유난히 더위를 잘 타고 땀을 많이 흘려서, 늘 휴대용 선풍기나 부채, 손수건 등으로 본인에게서 생기는 이상현상을 견딘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이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불편함을 준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란, 갑상선기능의 항진으로 호르몬이 증가하여 기존에 비해 많은 양이 분비되는 것을 말한다. 이 질환은 주로 면역계 질환의 하나로,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생성되도록 자극하는 자가항체가 존재하여 나타나는 그레이브스병에 의해 발병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발병했을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겪게 되는데, 타인에 비해 더위를 잘 타고 땀을 많이 흘리며, 손과 발 부위가 떨리는 현상을 자주 경험한다. 그리고 식욕이 왕성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체중이 감소한다.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갑상선기능항진증

부산 갑상선기능항진증치료 이지스한의원 최혁준원장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어 여러 가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동시에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계 질환인 그레이브스병에 의해 나타나는 질환이라, 면역계의 이상을 고치는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치료방법으로는 AIR프로그램이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면역체계를 되살리는 치료법, AIR프로그램

면역력 회복을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구성된 AIR프로그램은 약의 힘을 이용한 치료와 뜸, 침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치료법으로 진행한다.

먼저, 치료프로그램이 시작되는 동시에, 환자 체질이나 현 상태를 고려하여 처방된 면역탕약과 화수음양단을 복용한다. 체내 쌓인 열독이나 노폐물이 깨끗하게 배출되도록 본래 약이 갖고 있는 강력한 힘의 도움을 받고, 어느 정도 제거되면 진수고를 함께 복용하여 면역체계가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도록 기반을 잡아준다.

본격적으로 면역력을 증강시키기 위해, 자연 상태의 특성을 그대로 살린 침과 뜸을 이용해 치료를 진행한다. 인체의 경혈자리나 연관된 부분에 놓음으로써, 염증 반응을 완화시키고 세포의 재생작용을 활성화시켜 질환이 치유되도록 유도한다.

AIR프로그램 치료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갑상선기능항진증은 면역력 치료뿐 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본인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는 아무리 잘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기 때문에, 당질이나 무기질, 단백질 등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평소 식단 속 잘못된 부분을 고쳐, 빠른 속도로 질환이 회복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됨을 늘 생각하자.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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