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럽고 유익한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좋은 제품을 선보여

▲ (주)센츠라이브러리 최광수 대표
 

특별한 의식이나 성스러운 결혼식 그리고 거룩한 종교의식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양초가 현대에 와서는 건강을 위한 힐링 도구나 생활공간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제 양초의 사용은 더 이상 어둠을 밝히는 데만 있지 않다. 각종 색깔과 향기 그리고 그를 보관하는 용기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리빙퍼퓸의 대표 주자로 새롭게 자리 잡게 되었다.

현재 국내에서 다양한 수입 명품 브랜드를 독점으로 계약해 멀티 캔들, 디퓨저 프랜차이즈 체인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 있어 주목되고 있다. 현대인의 소득 수준의 향상과 시대변화에 따라 ‘웰빙 문화’를 넘어 ‘힐링 문화’를 열어가는 (주)센츠라이브러리(대표 최광수, www.scentslibrary.co.kr)가 바로 그곳이다. 이곳에서는 기존의 불을 밝히는 양초의 기능을 살린 제품 외에 생활공간의 쾌적성과 현대인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각종 향기 나는 향초, 디퓨저 등을 개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과 결혼, 집들이, 다양한 기념일에 알맞는 선물아이템으로 활용도를 증가시키며 향초와 리드스틱을 꽂아 발향시키는 디퓨저, 방향제 등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모여 있는 멀티숍을 운영하며 매출을 증가시키고 새로운 창업 방향을 제시해 점점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 히말라얀캔들_프린티드테라코타

최광수 대표는 “해외 전시회를 돌아다니며 유니크 한 브랜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고객 취향에 따라 센스 가이드가 될 수 있는 향초, 디퓨저 등에 관심을 기울이며 고객 성향을 분석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40~50대의 중장년층이 주 구매층이었으나 최근에는 아로마를 이용한 향기제품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테라피 효과가 있고 그 외 생활의 작은 사치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 30대는 물론 20대까지 커다란 사랑을 주고 있다. 따라서 미국, 유럽 등지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검증하고 선별하여 국내에 소개하면서 보다 고급스럽고 유익한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좋은 제품들을 공급하려고 노력한다”고 소개한다.

현재 이곳 (주)센츠라이브러리(Scents Library)는 전문 프리미엄 향 브랜드 제품을 소개하며 해외에서 제작한 수입 향초만을 엄선하여 전달한다. 또한 근래 커다란 관심을 받으며 급성장한 향초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추어 매년 수많은 박람회와 해외본사 방문 그리고 각양 각색 다른 교류를 통해 최신 트렌드 제품을 선택해 수입한다. 수입된 제품들은 센츠라이브러리 매장을 통해 선보이고 있으며, 모던하면서 분위기 있는 매장 공간 또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 히말라얀캔들_엔틱카퍼텀블러

이곳에서 출시되는 제품을 들여다보면, 천연 성분의 고급향료를 사용한 명품 제품들이 눈에 띈다. 그 중 Ebb&Flow는 이색적인 Ebb&Flow만의 향을 통하여 집안과 심리에 큰 안정감과 행복감을 제공한다. 또한 제품이 콘셉트 구상에서 완제품이 나오기까지 장인들의 높은 애정을 담아 손수 제작으로 이루어져 품질이 매우 좋다. 최상의 천연 에센셜 오일을 사용한 8oz 용량의 디퓨저는. 럭셔리한 느낌의 갈색병과 검정 리드로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다양한 향을 전달해 준다. 또한 캔들은 Ebb&Flow을 상징하는 꽃이 달린 박스와 함께 7.5oz의 세련된 글라스 보티브에 담겨 나온다. 천연 소이왁스 캔들로써 초를 태울 때 표면이 고르게 잘 타고 기포가 많지 않으며 그을음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바쁜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자연과 닮고 은은한 향기는 일상의 피로를 벗어나게 도와주며 지친 심신을 위로해 준다.

미국에서 모든 것을 제작하는 Fifth&Madison은 캔들과 디퓨저, 아로마로 만든 목욕용품과 바디용품 라인을 갖추고 있다. Fifth&Madison은 모든 제품에 각각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표향인 코스모폴리탄은 은은하고 고풍스러운 향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러 복합적인 향의 자연스러운 하모니로 추억의 공간과 시간을 떠오르게 하는 히말라얀 향초는 예술적 감각의 빈티지스러운 컨테이너를 자랑하며 컨테이너는 향초를 모두 태운 후 인테리어용으로도 재사용이 가능하다. 천연 소이왁스와 질 좋은 에센셜 오일을 섞어서 만들어서 잔여물이 적고 향이 은은하게 퍼지게 된다. 미국 조지아 지역에 본사를 둔 히말라얀캔들은 20여 가지가 넘는 히말라얀만의 Fragances를 보유하고 있으며 컨테이너만큼은 인도의 북부지역의 제조사와 함께 협력하여 히말라얀만의 캔들 컨테이너를 제작하고 있다.

히말라얀 캔들의 제너럴 스토어 자는 사랑스러운 리본과 함께 병 안에 사탕이 가득 들어있는 듯한 달콤함을 상상하게 한다. 봄베이 팟 캔들은 스틸로 만든 리드에 왕관의 문양이 새겨진 라지 컬렉션으로 우아함이 돋보이며, 유럽 여성들의 파우더에서 영감을 받은 파우더박스 캔들은 메탈 소재의 꽃 모양이 새겨진 리드와 함께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했다. 여기에 표면이 얼어붙어 서리가 낀 듯한 프로스티드 글래스 컬렉션, 세월에 칠이 벗겨진 듯한 플루어 드 리스 등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하다.
이 밖에도 호주 대표브랜드인 아보드아로마, 독일 DROM사의 향료로 제작된 FATI,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양키캔들 등 9개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최광수 대표는 성공 포인트로 3가지 중요 사항을 손꼽는다. 첫째 센츠라이브러만의 희소성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해외 유명 수입 향 브랜드 국내 총판 독점권 계약 완료로 일부 품목을 직수입하는 파워를 보일 뿐만 아니라 1:1 총판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구조를 성립하여 중간 유통비용이 절감되면서 합리적인 가격 정책 실시한다. 둘째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로 다양한 향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라이브러리의 공간과 경제적 가격의 향 문화를 창조하라. 셋째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라는 것이다.
소득 수준의 향상과 시대 변화에 따라 현재 부흥 산업인 웰빙 문화를 넘어 힐링 문화라는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뷰티 상품에 관심이 많은 여성,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으려는 직장인 등 심신 안정과 숙면을 도와주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여 잠재 소비자층이 한층 넓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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