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낮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백명의 직원들이 대피하는 일이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낮 12시 7분경 한화빌딩 29층 옥상에서 불이 났고 18분 만에 진화됐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로 직원 한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부상 정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화재 발생 시 점심시간이었으며 대피안내와 초동대처가 잘 이뤄져 피해가 적었다고 한다.

 

당시 빌딩에는 20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한화빌딩 옥상 화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화빌딩 옥상 화재, 다행이네", "한화빌딩 옥상 화재, 초동대처 빨라서 진짜 다행", "한화빌딩 옥상 화재, 병원으로 갔는 직원 한 명은 괜찮은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