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가 인터넷 TV 서비스 싸이TV의 시범 이용자 1천명을 모집한다.

싸이 TV는 저작권이 확보된 고화질의 국내외 유명 방송 및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인터넷 TV 서비스로, 오는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

다른 인터넷 TV와 달리 실제 TV 시청 방식과 같이 미리 편성된 채널을 제공하고, 같은 채널 접속자들과 채팅이나 쪽지 등을 주고 받는 등 SNS의 장점을 발휘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싸이월드 동영상 사이트 내의 웹채널이 주로 짧은 클립 위주의 영상을 제공한다면, 싸이TV를 통해서는 인기 미국 드라마 등 20분 이상의 풀타임 컨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편성 시간 때문에 놓친 VOD 는 싸이TV의 채널 카탈로그나 지난 편성표 조회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어,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시청 형태를 선택해 즐길 수 있게 된다.

시범 서비스 참여는 싸이월드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싸이월드 내 모집 페이지를 방문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베타테스트는 오는 26일부터 8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http://video.cyworld.com/event)

싸이월드는 테스트 활동에 적극 참여한 회원들에게 아이팟터치(3명), 미니 PMP(9명), 싸이월드 브랜드 아이템(30명) 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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