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3 (사진= KBS 제공)
'1박2일' 시즌3 (사진= KBS 제공)

[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마지막 연출자인 김성 PD가 사표를 냈다.

김성 PD는 6개월 전 '1박2일'이 정준영 몰카 파문으로 직격탄을 맞은 후 '열린음악회' PD로 발령이 났고, 결국 최근 사표를 제출해 곧 수리될 예정인 것으로 방송가에 알려졌다.

현재 '1박2일' 제작진 수장은 공석 상태이며, 아직 후임 PD와 방송 재개 여부는 논의 중이다. 시즌3 출연진이 시즌4에도 출연할지, 아니면 멤버 전원 또는 일부 교체가 있을지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KBS는 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폐지 의견도 있었으나, 채널을 상징하는 예능인 만큼 폐지보다는 재정비 후 방송 재개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jjubika3@sundog.kr
 

정세연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