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솜혜인 인스타그램
사진 = 솜혜인 인스타그램

학교 폭력 논란과 양성애자 커밍아웃으로 이슈를 몰고 다니는 피팅모델 솜혜인(솜해인)이 최근 성폭력으로 실형 선고를 받은 사진작가 로타와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솜혜인은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한 피팅모델 출신이며 Mnet '아이돌학교'에서 퇴소한 이후에도 피팅모델을 하고 있다.

설리, 구하라, 서태지 등 톱스타와 작업했던 사진작가 로타(최원석)와도 솜혜인이 작업을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로타가 지난 12일 항소심 재판에서 촬영 중 모델을 성추행한 혐의로 1심과 같은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것.

로타는 2013년 촬영 도중 당시 21세 모델을 성추행하고, 2014년에는 당시 만 19세의 모델을 성폭행한 혐의가 있다.

소녀들의 노출사진을 선호하며 줄곧 '소아성애' 논란을 불러온 그는 잘 알려지지 않는 모델과 작업한 화보도 적지 않은데 대체로 세일러복, 브루마 같은 일본 여학생 단체복이나 란제리, 비키니를 모델에게 입힌 미소녀 콘셉트가 많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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