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해만에 예능에 출연한 미스코리아 출신의 장윤정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남편 김상훈 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은 물론, 미스 유니버스대회에서 2위를 기록하며 미스코리아 역사상 놀라운기록을 남긴 인물로, 13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그의 남편 김상훈 씨는 재미교포 사업가로 두 부부는 미국과 한국을 자주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27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씨를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했으며, 이에 앞서 2017년 8월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그를 경제특별보좌관에 임명했다.

경제특보로 있던 김씨는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장에도 도전할 뜻을 밝히고 수개월간 선거활동을 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1월 돌연 불출마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앞서 20대 총선 때 구미을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나 당시 새누리당에서 단수후보 추천으로 경선 자체가 무산됨에 따라 출마를 포기한 바 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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