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세계 최강대국 미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기회를 가지고 활동하고 거주하기를 원하는 반면 미국은 외국인의 입국 및 이주를 허가를 하는 데에 있어서 철저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지켜오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인 우선 정책과 동시에 反 이민 정책으로 인해 영주권 취득을 포함한 모든 비자의 절차 및 기준이 더욱 엄격해지고, 진행 소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여러모로 여건이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심지어 8월 12일 美국토안보부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생활보호 대상자로 분류되는 저소득층 신청자들에게는 합법적인 영주권을 발급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는 등 미국 영주권 취득의 벽을 한층 더 높인 바 있다.

앞으로 법안 개정이 예고되어 있지만 영주권 취득을 위한 EB-5 비자 프로그램은 유심히 바라볼 필요가 있다. EB-5 비자 프로그램은 각각의 외국인 투자자 개인에 대한 어떠한 고려사항 없이 단지 50만불을 5년간 미국의 특정 지역 사업 프로젝트에 투자를 하여 그 지역 경제 발전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는 경우 투자자 본인을 포함한 배우자 그리고 만21세 미만 자녀까지 모두가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EB-5 비자 프로그램은 미국 정부의 주요한 관심 사항인 과연 미국 본토로 새롭게 유입되는 외국인이 미국에 어떤 기여를 하는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발전 기여라는 것으로 명확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여러 상황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진행 과정을 통해 영주권 취득을 할 수 있다.

단 현재 주시해야 할 점은 기존의 50만불이었던 EB-5 최소 투자금액이 최근 美 정부의 새로운 법안 개정안으로 인해 11월 21일부터는 90만불로 인상될 예정이라는 부분이다. 따라서 만약 美 영주권 취득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면 현재와 같은 영주권 취득을 위한 EB-5 비자 프로그램 진행 조건의 기회는 많은 시간이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이다.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트러스트헤이븐(TRUSTHAVEN)은 오는 8월 17일(토요일) 오후 12시에 미국 영주권 취득을 위한 미국 투자이민(EB-5)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간단한 점심식사가 제공될 예정이며, 참가비와 주차비는 무료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트러스트헤이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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