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채은 인스타그램
사진 = 이채은 인스타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나 지난달 배우 오창석과 실제 열애 사실을 발표한 모델 이채은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에서 오창석은 이채은의 친구들을 만났다. 

오창석은 이채은이 화장실에 간 사이 친구들에게 "채은이와 연애할 때 하면 안 되는, 채은이가 되게 싫어하거나 그런 것들"을 질문해 점수를 땄다. 

이채은 친구들은 "가르치듯이 이야기하는 거 너무 싫어한다"고 답했다.

이후 오창석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이채은은 "너무 힘든데 행복하다. 오빠와 전화하다가 매일 말한다. 행복하다고"라고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이어 "오빠도 지금 드라마랑 이거 같이 하면서 얼마나 힘들 거야. 그런데 행복하다고 많이 말한다"고 오창석과 전화통화 내용을 털어놨다.

이에 친구들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너를 더 많이 이해하려고 하는 것 같아 안심된다"며 "만나길 정말 잘했다"고 축복해줬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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