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안재현 인스타그램
사진 = 안재현 인스타그램

배우 안재현이 아내 구혜선과의 이혼 의사를 밝힌 가운데 생각을 쉽게 되돌리지 않을 듯한 과거 그의 발언이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 영화 '패션왕' 개봉 당시 안재현은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며 열심히 살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말해 욕심과 열정이 많은 연기자임을 짐작케 했다.

특히 그는 "저는 박명수 선배가 한 말 중에 명언으로 삼는 말이 있어요"라며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정말 늦은 거다'라는 말이요(웃음). 진짜 명언인 것 같아요"고 강조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패션왕'을 보러 오는 어린 친구들도 그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시간이 정말 빨리 가거든요.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날개를 달고 행복한 비행을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재현은 "고민의 크기는 모두 다르겠지만, 다들 각자의 크기를 감수하고 달려야 하는 것 같아요. 저 또한 마찬가지고요. 청춘들 모두 힘냈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달립시다"라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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